본문 바로가기

관광지 소개

함께하면 즐거운 육동마을에서의 관광, 궁금하지?

반룡산

왕이 넘었던 고개라하여 붙여진 이름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용전리

해발 690m의 산으로 거리 5.4km, 약 2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다.
반룡산에는 왕이 넘었던 고개라하여 이름이 붙여진
왕재라는 고개가 있다.

반룡산 왕재

왕재는 경산시 동극의 구룡산과 반룡산이 이어지는 7부 능선에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와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를 연결하는 옛길이다.

이 고개는 본래 삼한시대 압독국의 동남 관문으로, [삼국사기] 파사이사금조에 의하면, 서기 102년에 신라가 압독국과 합병, 동반 관계를
유지하면서 입성하였던 주 통로로, 같은 기록에는 파사왕, 지마왕, 일성왕이 각각 이 고개를 통하여 반항하는 압독민과 화친을 꾀하였다
하였다.

서기 642년, 신라 제 29대 태종 무열왕도 654년 압독주 총관(자신의 둘째 아들)이 장산성을 쌓아 방어시설을 구축하니 태종이 이 길로 행행
하여 그 공을 기록하고, 식읍 300호를 주었다 하였다. 또한 이 고개는 백제 정벌을 위한 신라의 주 병참로로, 삼국을 통일한 태종 무열왕이
누대에 걸쳐백제 정벌에 참여하였던 주 입성 통로로 이 고개를 왕재(왕이 넘었던 고개)라 하였다.

태종무열왕이 딸 요석공주와 손자 설총을 만나기 위해 왕재를 넘나들었다고도 전해온다.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20자, 영문 대소문자 또는 숫자 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